[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3-06 08:50:0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6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를 향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참가자들이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우려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후반으로 상승을 다시 시도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우려를 추가 반영하며 다시 폭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969.58포인트(3.58%) 추락하며 26,121.28에 마감했다.

    다만, 원화의 경우 코로나19 이슈를 선제적으로 반영해왔기 때문에 약세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 겸 일본 수출규제 관련 관계 장관회의에서 시장 안정 발언을 내놨다.

    홍 부총리는 "우선 금융ㆍ외환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과도할 경우 준비된 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선제적이고 신속, 정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8.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1.20원) 대비 7.7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4.00∼1,19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코로나19에 관련된 불안감이 지속하고 있다. 아시아 권에서 코로나19는 진정되는 추세이지만, 서구권에서는 이제 시작하고 있다. 이에 따른 불안 심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간밤 달러화 지수가 하락했는데도 안전 자산 선호가 강해지며 달러-원 환율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현물환 시장도 이를 반영해 상방 압력이 우세하다. 다만, 1,190원을 넘어서면 네고 물량이 조금 나오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예상 레인지: 1,185.00~1,195.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이 코로나19에 따른 공포 분위기를 뒤늦게 반영하는 분위기다. 달러-원 환율은 1,190원 부근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장중에는 주식 흐름이 중요하다. 최근 주식 시장과의 연동성을 키우고 있어 장중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 최근 달러화 약세가 심화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밀릴 가능성도 있다. 오후에는 큰 변동 없이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 대기 장세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7.00~1,19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180원~1,190원대의 레인지로 복귀한 모습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인덱스 하락으로 달러-원 환율이 레벨을 낮췄다. 또 코로나19와 관련된 우려가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증폭되던 기점의 극단적 리스크오프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된 상황이다. 달러-원 환율은 이같은 요소를 반영해 레인지 흐름을 보일 것 같다. 또 개장 전 외환 당국자의 구두 개입성 발언이 나온 점도 변동성을 제한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84.00~1,19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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