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한때 101엔대로 추락…美 10년물 금리 0.5% 하회
美 30년물 금리 1% 내줘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달러-엔 환율이 한때 101엔대로 추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5% 밑으로 떨어졌다.
9일 오전 11시 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2.972엔(2.82%) 폭락한 102.516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10시 52분께 101.547엔까지 밀렸다. 달러-엔 환율이 101엔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가 한층 커졌고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도 강해졌다. 산유국의 추가 감산 합의 실패로 유가가 급락한 점도 위험 회피 움직임을 부추겼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5% 넘게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점점 패닉 장세를 나타내자 달러-엔 환율도 덩달아 낙폭을 키웠다.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폭이 커졌다.
10년물 금리는 27.55bp 하락한 0.4915%를, 30년물 금리는 30.88bp 내린 0.9789%를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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