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부진+저가매수에 상승 반전…0.70원↑
  • 일시 : 2020-03-11 13:27:44
  • [서환] 코스피 부진+저가매수에 상승 반전…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중 상승세로 반전하며 1,193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역외 위안(CNH) 약세가 완화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한 영향을 받았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70원 오른 1,193.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주요국 부양책 기대에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되며 하락 출발했다.

    개장 후 1,186.30원까지 낙폭을 확대한 달러-원은 이후 낙폭을 점차 축소했다.

    오전 중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급등하며 상승세로 반전하고 코스피 지수 등 국내 증시도 낙폭을 확대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오전 중 상승세로 반전하기도 했다.

    점심 중 달러-위안 환율은 다시 레벨을 6.95위안 대로 낮췄지만, 외국인 매도에 코스피 지수가 1.5% 이상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달러-원은 상승 압력이 우세한 모습이다.

    수급상으로도 1,180원대에서는 저가매수가 들어오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외국인이 계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코스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련 커스터디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그는 "1,180원대에서는 저가매수도 들어오고 있다"며 "위안화가 장중 약세를 보였다가 이를 되돌렸지만, 국내는 구로 콜센터 확진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지속되는 듯하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929엔 하락한 104.71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529달러 오른 1.133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0.1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6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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