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트럼프 연설 이후 낙폭 확대…닛케이 4%↓(상보)
  • 일시 : 2020-03-12 10:43:05
  • 달러-엔, 트럼프 연설 이후 낙폭 확대…닛케이 4%↓(상보)

    美 주가지수선물도 3% 이상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엔 환율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와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919엔(0.88%) 하락한 103.69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의 하락은 엔화가 달러 대비 올랐다는 의미다.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에 낙폭을 4%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각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3.51% 하락한 18,734.74를 기록했다. 한때 지수는 낙폭을 4% 이상으로 확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 이후 미국 S&P500지수 선물도 2.68% 하락한 2,666.75를 기록했다. 지수는 한때 3% 이상 떨어졌다.

    나스닥100선물은 2.66% 떨어진 7,790.25를 나타냈다.

    대규모 경제 부양책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오는 13일부터 영국을 제외한 유럽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을 30일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의회에 급여세 인하안을 승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재무부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과 개인의 납세 기한을 연장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대출 프로그램의 500억달러 증액도 의회에 요청했다.

    트럼프의 이러한 발표에도 시장의 반응은 오히려 시들했다.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하면서 엔화는 오르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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