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닛케이 낙폭 축소에 가파른 상승…0.9%↑
  • 일시 : 2020-03-13 15:16:30
  • [도쿄환시] 달러-엔, 닛케이 낙폭 축소에 가파른 상승…0.9%↑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13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가파르게 상승폭을 늘렸다. 일본 증시가 오후 들어 빠르게 낙폭을 축소하면서 엔화 매도세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90% 오른 105.570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도 1.04% 오른 118.21엔을 기록 중이다.

    아시아 증시는 이날도 폭락세으로 출발했다. 전장 대비 2% 하락한 채 문을 연 일본 증시는 장 중 10%까지 낙폭을 늘리며 공황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낙폭 과대 인식이 강해졌고 오후 들어 일본은행(BOJ)이 통지한 국채 매입으로 시장이 안정감을 느끼면서 닛케이225지수는 빠르게 낙폭을 줄였다.

    달러-엔 환율도 이 같은 흐름에 발맞췄다.

    간밤 뉴욕 전장에서 미국 증시의 대폭락에도 강보합권으로 마감한 달러-엔은 이날 상승폭을 늘리며 강세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달러-엔은 이번 주 미국과 일본 증시의 대폭락 흐름에도 지난 10일 3.2% 급반등하며 급락세에 제동을 건 뒤 이틀간 바닥을 확인했다. 증시의 추세 전환에 앞서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이다.

    미즈호는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이 일정 부분 시장에 안정감을 줬다고 평가했다.

    다우존스는 일본은행이 이달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는 대신 상장지수펀드(ETF) 매입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0.43% 내린 6.9957위안을 가리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1.06% 뛰며 0.629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내린 97.421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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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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