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스와프 물량에 하락 전환
  • 일시 : 2020-03-16 14:15:00
  • FX스와프, 에셋 스와프 물량에 하락 전환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오후 들어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가운데 오전 중 당국의 정책성 비드(매수)로 추정되는 매수가 나오며 상승했으나 에셋 물량에 분위기가 반전됐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오후 2시 10분 현재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2.00원 하락한 마이너스(-) 17.00원, 6개월물도 0.30원 내린 -12.0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50원 내린 -6.50원, 1개월물은 0.60원 오른 -3.40원을 나타냈다.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 기준금리를 100bp 인하하며 제로 수준인 0.00~0.25% 수준까지 낮췄고, 7천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QE)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전 중에는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스와프 시장에 유입되면서 1년 구간 스와프베이시스 역전폭이 축소되기도 했다.

    1년 만기 스와프포인트는 낙폭을 0.50원까지 줄였고, 6개월물과 3개월물, 1개월물은 상승폭을 확대했다.

    그러나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면서 1년물은 낙폭을 확대했고, 6개월과 3개월물은 하락 전환했으며, 1개월물도 상승폭을 축소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스와프포인트도 상승 조정을 시도했다"며 "오전 둥 당국의 정책성 비드가 나온 영향도 상승세에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에셋 물량이 나오면서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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