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10년 만에 최고로 급등…장중 1,246.70 고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투 빅' 넘게 치솟으며 10년 만의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19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9.60원 급등한 1,24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 11분께 전일대비 20.70원 폭등한 1,246.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고점 레벨이었던 1,245.30원을 경신하고 지난 2010년 6월 이후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것이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지난 2010년 6월 10일 장중 고점 1,271.5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상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간밤 뉴욕증시 폭락과 코스피 부진에 달러-원 환율은 1,230원대에서 갭업 출발 후 이날 내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오후 장중 외화자금시장을 중심으로 한 달러화 자금 경색이 심화하고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도 흐름도 거세지면서 상승 폭을 급격히 확대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스와프 시장에서의 자금 경색이 현물 시장에서 풀리고 있는 것 같다"며 현재 달러-원 환율의 폭등세를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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