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6% 폭락…호주달러 17년래 최저
  • 일시 : 2020-03-18 13:30:36
  • 호주 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6% 폭락…호주달러 17년래 최저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 금융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흔들리고 있다.

    18일 오후 1시 23분 현재(한국시간) 호주 올오디너리즈 지수는 전일 대비 344.30포인트(6.46%) 폭락한 4,988.50을 기록하고 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17일 한때 0.5958달러로 하락해 2003년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호주달러-달러는 18일에도 장중 0.5980달러까지 밀렸다가 현재 0.601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포렉스라이브에 따르면 웨스트팩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호주 국내총생산(GDP) 1%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전망한 0.6% 감소보다 폭이 확대됐다.

    이어 은행은 실업률이 10월까지 7%에 이를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

    포렉스라이브는 호주뉴질랜드은행(ANZ)도 코로나19로 호주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 호주판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활동 정지( global shutdown) 우려가 호주달러를 계속 아래로 누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수출입에 크게 의존하는 호주 경제가 외부 변동성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6일 호주중앙은행은 호주 국채를 매입할 준비가 돼 있다며 19일 추가 조치를 발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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