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당국 개입 경계 유지되며 1,230원대 중반 횡보…8.30원↓
  • 일시 : 2020-03-18 13:32:48
  • [서환] 당국 개입 경계 유지되며 1,230원대 중반 횡보…8.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중 낙폭을 추가로 확대한 뒤 1,235원을 중심으로 횡보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8.30원 하락한 1,235.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외환당국의 외화 유동성 공급 대책 등 당국의 시장안정 조치가 나온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대책과 함께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 물량도 유입되며 달러-원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레벨을 낮춰 7.01위안 수준에서 횡보했다.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개입 경계가 상단을 무겁게 누르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회피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어 오후에도 제한된 박스권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당국 개입이 나오면서 달러-원이 밀렸다"며 "스와프 시장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살아나니 일시적으로 달러-원도 밀리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여전히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며 "오후에도 이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31엔 하락한 107.16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346달러 오른 1.103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52.7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6.00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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