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당국 조치에 심리 안정 상승폭 확대…1년물 10.00원↑
  • 일시 : 2020-03-18 14:33:10
  • FX스와프, 당국 조치에 심리 안정 상승폭 확대…1년물 10.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당국의 외화 유동성 공급 확대에 심리가 안정되며 오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9.50원 상승한 마이너스(-) 16.00원, 6개월물도 8.00원 오른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3.50원 오른 -5.20원, 1개월물은 1.60원 오른 -1.90원을 나타냈다.

    이날 개장 전 외환 당국이 외화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며 스와프시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25% 확대했다.

    국내 외환 당국의 조치와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업어음(CP)을 직접 매입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부양책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하면서 국내 FX 스와프 시장의 심리도 안정된 것으로 풀이됐다.

    A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당국의 외화 유동성 공급 조치와 더불어 미국 CP 매입까지 더해져서 시너지가 나는 모습이다"며 "FX스와프포인트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 통화스와프가 성사된다면 스와프시장도 제자리를 찾을 것 같다"면서도 "정책성 비드도 들어오지만 지금 조치만으로 역외 비드가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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