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펀더멘털 대비 일방향 쏠림 과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관계자 등 외환당국은 19일 펀더멘털 대비 달러-원 환율의 일방향 쏠림이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지난 13일 당국의 스와프 시장 쏠림에 대한 발언 이후 6일 만에 현물환 시장에 대한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외환당국은 이날 장중 달러-원 환율이 1,300원에 육박하는 폭등세를 보이자 연합인포맥스를 통해 "펀더멘털 대비 달러-원 환율의 일방향 쏠림이 과도하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지난 13일 최근 스와프 시장의 쏠림이 달러 유동성 문제가 아니라 시장 불안 심리에 의한 것이라며 이례적으로 스와프시장에 대한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놓았다.
지난 9일에도 외환 당국은 달러-원 환율의 과도한 상승에 대한 개입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40원 이상 급등하며 과도한 불안 심리를 보이면서 당국이 진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296.00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1,300원 레벨을 앞두고 있었다.
달러-원 급등은 최근 글로벌 달러 유동성 부족에 대한 시장 우려가 더 심화되는 가운데 시장에서 오퍼 공백이 발생한 영향으로 풀이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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