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위안 기준환율, 2008년 3월 이후 최고
역외 달러-위안은 0.5%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위안 기준환율이 7.10위안을 넘으며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530위안(0.75%) 오른 7.1052위안에 고시했다. 2008년 3월 12일 7.1069위안을 기록한 후 최고치다. 달러-위안 환율이 오르면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하락한다.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달러 고갈이 우려되면서 달러 가치가 급등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금융시장이 급변동하자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인 달러로 발길을 돌리고 있고, 기업들도 앞다퉈 현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한 달러 인덱스는 102선을 넘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기준환율 고시 이후 급락(위안화 강세)하고 있다.
오전 10시 56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전장 대비 0.0372위안(0.52%) 내린 7.1165위안을 기록 중이다.
연방준비제도가 글로벌 달러 조달 시장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9개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위험회피 심리가 다소 진정되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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