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强달러 주춤+무제한 QE'에 1,250원대로 하락…9.00원↓
  • 일시 : 2020-03-24 09:25:41
  • [서환] '强달러 주춤+무제한 QE'에 1,250원대로 하락…9.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달러화의 강세가 주춤한 가운데 글로벌 투자심리가 소폭 회복되며 하락 출발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9.00원 하락한 1,25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하락한 1,265.00원에서 개장한 후, 낙폭을 두 자릿수 가까이 키워가고 있다.

    1,257원까지 하락하며 1,25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낮춘 모습이다.

    지난 20일 102.990까지 치솟으며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한 ICE 달러화지수가 102 초반대로 물러선 가운데 달러-원 환율도 달러화 약세에 연동됐다.

    또 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무제한 양적 완화(QE)를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소폭 개선된 영향을 반영했다.

    연준은 QE 규모를 기존의 7천억 달러에서 무한대로 확대했고, 회사채 관련 두 개의 지원 기구 설립을 발표하며 기업 유동성 우려를 완화할 의지를 드러냈다.

    금융위기 당시 사용한 '자산담보부증권 대출기구(TALF)'를 출범시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 여파에 대응해 적극적인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미국 정부가 제안한 1조 달러 이상의 대규모 재정 부양책이 의회에서 합의되지 못했고 상원에서 실시된 절차 투표(procedural vote)에서 또다시 부결되는 등 난항은 이어지고 있으나, 아시아 장 투자 심리는 소폭 개선됐다.

    코스피는 연준의 무제한 QE 소식 등에 2%대 급등 출발 후 1,530선을 회복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달러화 강세가 주춤하다"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금융 시장 불안이 지속하고 있지만, 연준의 무제한 양적 완화 발표와 우리나라 방역 성공 기대감에 시장이 잠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85엔 하락한 110.92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309달러 오른 1.0752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33.4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7.26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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