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美 경제 재개 기대 속 하락
  • 일시 : 2020-04-15 15:39:29
  • [도쿄환시] 달러-엔, 美 경제 재개 기대 속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15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미국 일부 주가 이르면 이달 말 경제를 재개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3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89엔(0.08%) 하락한 107.111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38엔(0.32%)엔 하락한 117.34에 거래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 속에 미국 정부가 경제활동의 재개를 준비한다는 소식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돼 달러화는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러 주가 "매우, 매우 곧, 이달 말보다 더 빨리" 경제를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훌륭하게 작은 부분씩 재개할 것"이라며 점진적 경제 재개 방침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봉쇄'를 종료하고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계획을 거의 완성했으며 16일에 주지사들에게 그 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지사들이 그 계획을 각 주에서 적절한 시기에 집행하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설명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6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규 감염자는 사흘 연속 감소했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0만5천193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뉴욕시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적은 없지만 코로나19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망자 3천778명을 사망자 통계에 새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뉴욕시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향후 이틀 내에 경제 활동의 재개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1년 만기 중기 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 금리를 사상 최저로 인하해 시중 금리 인하 유도방침을 시사했다.

    인민은행은 1년 만기 MLF를 통해 1천억위안(한화 약 17조2천억원)을 투입하고 입찰금리를 기존 3.15%에서 2.95%로 20bp 인하했다.

    1년 만기 MLF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MLF 금리는 대출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와 느슨하게 연동하고 있어 다음 주 발표되는 LPR이 낮아질 가능성이 점쳐진다.

    MLF 금리 인하 소식에도 달러-위안은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158위안(0.22%) 상승한 7.0618에 거래됐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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