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 구간 하락…에셋 물량+리스크오프
  • 일시 : 2020-04-16 15:58:36
  • FX스와프, 전 구간 하락…에셋 물량+리스크오프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수급 불균형으로 에셋 스와프 물량이 소화되지 못하는 가운데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1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1.30원 하락한 마이너스(-) 13.50원, 6개월물도 1.10원 내린 -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70원 내린 -4.20원, 1개월물은 0.30원 하락한 -1.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 거래일보다 0.04원 하락한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0원 하락한 -0.12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이달 에셋 스와프 물량이 꾸준히 몰리는 반면, 비드(매수) 공백이 이어지면서 1년물 기준 스와프포인트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여기에 미국 지표 부진 등으로 글로벌 위험 회피 분위기가 강해진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지난 거래일의 경우도 오전에 역외 비드가 있었지만, 이후 거래 없이 가격만 올랐다가 에셋으로 실물량이 나오면서 하락했다"며 "에셋을 받는 물량이 정책성 비드나 기술적 매수 정도다 보니 에셋 물량이 소화가 안 되고 쌓이는 모습이다"고 전했다.

    그는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스와프포인트도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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