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에셋 스와프 물량에 상승폭 축소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에셋 스와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을 축소했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10원 상승한 마이너스(-) 12.80원, 6개월물도 0.30원 오른 -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3.80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1.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 거래일과 같은 -0.03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 오른 -0.04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오전에 외국인 재정거래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되는 등 역외 비드(매수)가 나오면서 스와프포인트가 상승했다.
다만, 오후 들어 1년물을 포함해 에셋 스와프 물량이 많이 나오면서 비드가 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정책성 비드도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내다봤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오전에 외인 재정거래가 나오면서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에셋 물량이 나오면서 비드가 순식간에 빠졌다"며 "이전처럼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에셋 물량이 보이면 비드가 사라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물량을 따라 시장 변동성이 좌우되는 모습"이라며 "다른 이슈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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