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4-22 08:44:4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240원대 상단을 시도하는 가운데 주로 1,2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전일 달러-원 1개월물이 1,231.9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9.70원) 대비 3.90원 오른 셈이다.

    국제유가 폭락세가 이어지면서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커졌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가격대로 내려갔던 5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에 이어 6월물 WTI 가격도 전장대비 43% 이상 폭락한 배럴당 11.57달러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도 20달러 선 아래로 추락하는 등 전방위 유가 하락 압력이 지속하면서 시장은 위험회피 분위기를 반영했다.

    미국 증시는 원유시장의 패닉 장세가 지속하면서 큰 폭 하락했다.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3%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 정부와 의회가 중소기업 지원 등 4천80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부양책에 합의하고 상원이 이를 가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원은 오는 23일 표결할 예정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0위안대에서 등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23.00∼1,24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당분간 일중 변동폭이 큰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 유가도 그렇고 북한 관련 뉴스도 그렇고 순간적으로 장중 변동폭을 키웠는데 관련 뉴스가 오늘도 지속될 것 같다. 증시도 좋을 것 같지 않아 하단은 지지될 것이다. 전일 북한 뉴스에 달러-원이 1,240원을 찍고 내려왔는데, 1,230원대 후반에서는 여전히 당국 개입 경계가 강하다. 변동성이 생기면 달러-원이 오르겠지만, 당국이 강하게 개입에 들어온다면 레인지를 넓게 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25.00~1,240.00원

    ◇ B은행 딜러

    역외에서 4원 가까이 오른 모습인데, 유가 급락세가 이어진 부분이 이날 아시아 증시와 환시에도 리스크 오프로 작용할 것 같다. 달러 강세도 여전하고 심리도 약화된 상황이라 1,230원대 초반에서 달러-원도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단기 고점은 어제 1,240원에서 상단이 막히면서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건강 이상설 관련 추가 소식이 나오지 않는다면 그 이상 오르지 못할 것이다. 배당금 관련 역송금은 꾸준히 나오면 상승 재료를 보탤 것으로 보인다. 심리가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230.00~1,237.00원

    ◇ C은행 딜러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지속될 것 같다. 상단으로 갈 것 같은데 대기 중인 네고물량도 있고 당국의 개입 경계도 커질 수 있다. 다만, 1,240원을 넘어서면 달러-원이 상승 속도가 가파를 것으로 본다. 1,250원 레벨로 갈수록 부담이 커지는 만큼 상단 경계가 강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228.00~1,238.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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