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위안화 연동하며 1,230원 하회…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점심 중 낙폭을 소폭 확대하며 1,22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낮췄다.
그러나 대체로 1,230원을 전후로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80원 내린 1,229.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된 가운데 하락 출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엇갈린 전망 속에서도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 등으로 위험 선호가 다소간 살아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한 이후 상승 반전해 1,920선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키웠다.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점심 중 1,228.2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속도 조절에 나섰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아시아 시장에서 7.09위안대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7.07위안대까지 레벨을 낮추는 등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해 다섯번째 외화대출 경쟁입찰에 나섰다. 공급 한도인 40억 중 12억6천400만 달러가 응찰해 전액 낙찰됐다.
한편, 점심 무렵 일본은행(BOJ)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이 확대되는 가운데 연간 국채 매입 상한을 당분간 없애기로 하는 등 추가 금융완화를 결정했다.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 규모도 20조 엔으로 대폭 상향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이번 주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있어서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아 등락하는 모습"이라며 "수급은 다소 한산해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7엔 하락한 107.38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92달러 오른 1.0830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4.4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3.4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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