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4-28 08:49:5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 하향 돌파 시도를 하는 가운데 1,220원대 중반을 주 레인지로 등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전일 달러-원 1개월물이 1,221.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6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6.20원) 대비 3.85원 내린 셈이다.

    미국의 일부 지역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글로벌 달러화 가치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고, 원화에 대해서도 약세를 보였다.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 주지사는 오는 15일 비필수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된 후 경제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다면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5월과 6월에 미국 경제가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시장은 경제 재개 기대와 더불어 주요국 중앙은행의 부양책에 대해서도 기대가 커지며 위험 선호로 반응했다.

    뉴욕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1% 이상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일 일본은행(BOJ)에 이어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결정회의가 남았다.

    수급상 외국인 배당금 관련 역송금 수요는 대부분 소화된 가운데 월말 네고 물량도 자취를 감춘 모습이라 수급보다 심리가 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8.00∼1,227.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전일에는 연휴를 앞둔 불확실성에 장중 롱스탑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북리스크에 시장이 롱으로 치우쳐있었던 것도 요인이다. 오늘도 유가는 하락했지만, 증시가 부양책 기대로 받쳐지고 있다. 달러 인덱스도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여 1,22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 같다. 장중 코스피 움직임이 중요하다. 1,220원이 일시적으로 깨진다면 롱스탑이 한 번 더 나올 수 있지만, 미국 증시만큼 국내 증시가 상승하지 못하고 역송금 수요도 나온다면 오를 수 있다. 다만, 1,230원을 넘기는 부담스러워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17.00~1,227.00원

    ◇ B은행 딜러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재개하는 등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기대심리에 위험선호가 회복됐다. 미국 증시도 상승했고, 달러-원도 1,220원 하향 시도를 할 수 있다. 장중엔 증시 움직임이 중요하다. 뉴욕시장의 분위기를 어떻게 반영할지 외국인 투심이 얼마나 회복될지 봐야 한다. 다만, 1,220원 아래에서는 저가매수가 나오며 지지될 것이다. 역송금은 어느 정도 해소됐고 네고물량은 부재한 상황이라 수급보다 심리가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218.00~1,226.00원

    ◇ C은행 딜러

    1,220원대 초반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도 어제 강세를 보였는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슈는 다소 누그러진 것 같다. 일시적으로 1,220원대 아래로 내려갈 수 있지만, 1,220원대 아래로 내려갈 만한 뉴스는 없는 듯하다.

    예상 레인지: 1,220.00~1,226.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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