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스피 회복에 1,210원대 후반 횡보…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21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일보다 7.10원 내린 1,218.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종가대비 2.20원 하락한 1,223.00원에 개장했으나 곧 1,220원을 하향 이탈했다.
저점 매수에 1,220원대로 다시 오를 것이란 예상과 달리 1,21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국제 유가가 반등하고 국내 경제 지표와 삼성전자 등 기업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인 영향을 받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 지수는 1%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내며 1,950선에서 등락했다.
외국인도 이날 코스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변동성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7.07위안 수준까지 내려갔으나 오후 들어 7.08위안 수준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달러-원도 레벨을 낮췄는데, 현재 레벨에서 지지가 되는 모습"이라며 "추가로 내려갈지는 1,217원에서 지지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은 코스피를 순매수하고 있고 수급은 양방향 비슷하다"며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등 중요한 이벤트가 휴일에 몰려있어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가져가지 못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88엔 하락한 106.553엔, 유로-달러환율은 0.00286달러 오른 1.084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2.79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97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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