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환시] 달러-엔, 위험 선호 우위 속 소폭 하락
  • 일시 : 2020-05-06 15:48:14
  • [아시아 환시] 달러-엔, 위험 선호 우위 속 소폭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6일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위험 선호 심리가 우위인 가운데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뉴욕 전장 대비 0.140엔(0.13%) 내린 106.356엔을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0.22엔(0.19%) 내린 115.23엔을 가리켰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아시아 증시는 활황이다. 코스피는 1.5% 상승세고 홍콩 증시도 1% 넘게 뛰는 중이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0.15% 오름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위험 자산으로 매수세가 몰리는 형국이다.

    미국이 코로나19 확산의 책임을 거론하며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움직이지 않는 만큼 시장은 일단 코로나19 공포가 약해지는 데 반응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부 소매업종의 픽업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등 다수 국가가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흐름이다.

    미국이 중국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인다면 시장의 불안감은 다시 커질 수 있다.

    미국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책임론의 목소리를 높이며 동맹국들에 동참을 압박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중국 책임론을 직접 지적하는 것은 꺼리는 눈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 기원을 면밀히 파악하라고 요구하고 있어 중국을 간접적으로 겨냥하는 모습이다.

    중국 관영 매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협이 계속되면 2단계 무역 협상을 연기하는 방식으로 응수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양측 간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 환율은 위험 선호 우위 속 0.26% 내린 7.1017위안을 기록했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0.23% 상승한 0.6445달러를 가리켰다.

    일본 시장은 '헌법기념일'을 맞아 대체 휴일 휴장에 들어갔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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