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5-08 08:44:2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 하향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1,210원대에서 저가 매수가 활발한 가운데 1,220원 부근에서 공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브로커들은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219.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25.00원) 대비 5.00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 가치는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줄어든 영향으로 하락했다.

    지난주 실업보험 수당 청구 건수는 316만9천 명으로 여전히 많았으나 전주보다 67만7천명 줄어든 수준이다.

    뉴욕 증시는 실업자 증가 속도 둔화에 1% 내외로 상승했지만 4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대체로 경계감이 이어졌다.

    중국의 수출 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긴장은 지속했다.

    다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중국 책임을 지속해서 지적했지만,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협상에 방점을 찍으며 우려를 다소 누그러뜨렸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간밤 레벨을 낮춰 7.08위안대로 내려왔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4.00∼1,225.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시장이 방향을 완벽하게 바꿀 동인은 없고 여전히 레인지다. 역외시장에서 1,220원까지 빠졌지만, 현물환시장에서는 장중 꾸준하게 커스터디 관련 비드가 나오고 있다. 장중 주식과 달러-위안 흐름에 연동해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미국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여전히 최악이지만, 4월부터 조금씩 봉쇄가 완화되면서 4월 데이터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듯하다.

    예상 레인지: 1,214.00~1,222.00원

    ◇ B은행 딜러

    전일 밤 미 증시가 급등하고 유로화와 위안화 등이 달러 약세로 움직인 영향으로 1,220원 부근에서 하락 개장이 예상된다.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위아래 한차례 출렁임은 있겠지만 제한적 움직임 전망한다. 1,220원 부근은 저가 매수세가 있었던 레벨로 추가 하락은 제한될 수 있으나 주식시장 상승폭이 예상보다 크다면 하락폭 확대될 수도 있다.

    예상 레인지: 1,217.00~1,225.00원

    ◇ C은행 딜러

    연준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와 미중 갈등이 다소 진정되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 위험 선호 심리가 아시아 시장까지 이어진다면 달러-원도 더 하락할 수 있다. 다만, 1,210원대에서 수급상 결제수요와 저가매수가 우위를 보일 것으로 보여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다.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실수요 위주의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215.00~1,222.00원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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