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연준 마이너스 금리 기대에 상승…1년물 2.00원↑
  • 일시 : 2020-05-08 16:01:07
  • FX스와프, 연준 마이너스 금리 기대에 상승…1년물 2.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진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마이너스 기준금리에 대한 기대로 전 구간 상승했다.

    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2.00원 상승한 마이너스(-) 8.50원, 6개월물도 1.00원 오른 -3.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45원 오른 -1.80원, 1개월물은 0.10원 오른 -0.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전일보다 0.03원 오른 0.06원, 탐넥(T/N·tomorrow and next)도 0.01원 오른 0.02원에 종가를 형성했다.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스와프 베이시스가 개선되는 등 1년물 CRS 금리 상승에 장기구간 스와프포인트가 연동했다.

    이 가운데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FX 스와프포인트도 상승 압력을 받았다.

    2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연준이 마이너스 수준까지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에 역대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호가가 얇은 장이 이어졌지만, 위험 심리가 회복되면서 장기구간을 중심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한 은행의 스와프 딜러는 "연준의 마이너스 금리 가능성에 미국 금리가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리스크온 분위기에 스와프 베이시스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에셋 물량이 약하기도 했지만, CRS 금리도 많이 오르면서 스와프포인트도 같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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