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로나 재확산·미중 갈등에 상승 출발…7.20원↑
  • 일시 : 2020-05-12 09:29:15
  • [서환] 코로나 재확산·미중 갈등에 상승 출발…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미·중 무역 갈등에 상승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7.20원 상승한 1,227.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가치의 강세를 반영해 전일대비 3.50원 오른 1,224.0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상승 폭을 빠른 속도로 키워나갔다.

    현재 전일대비 7원 안팎으로 오른 1,227원 부근에서 거래되며 1,220원대 후반대 안착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우리나라와 중국, 독일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재확산 우려가 증폭했고 이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반락했다. 현재 1,920선에서 등락 중이다.

    한편 코로나19의 발병 책임과 무역 협상 재개와 관련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증폭하면서 달러-원 환율에 상방 압력을 실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주장을 재차 내놨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중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투명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단계 무역 협상 재개 가능성에 대해 "관심이 없다"며 재협상 가능성을 일축했다.

    역외에서 거래되는 달러-위안(CNH) 환율은 7.10위안대로 오르며 달러-원 환율을 끌어올렸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분쟁 등 이슈가 있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롱이다"며 "수급은 많지 않으나 안전 자산 선호 분위기에 환율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30엔 상승한 107.63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71달러 내린 1.07973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38.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61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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