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준 외자운용원장 내정자 "외환보유액 안정성·유동성에 중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양석준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내정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중차대한 시기에 4천억 달러대의 외환보유액 운용을 맡게 된 데 대해 외환보유액의 안정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내정자는 1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외환보유액을 잘 유지하고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할 시기"라며 "코로나19 확산 등 워낙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안전성과 유동성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수익성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내정자는 지난해 6월부터 한은 국제국장을 맡아 외환시장 개입을 총괄해왔다.
특히 양 내정자는 국제국장으로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체결한 통화스와프 자금을 통해 유동성 공급 업무를 관할하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달러 유동성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한은은 양 내정자에 대해 "외화자산운용과 관련한 풍부한 실무경험, 세계경제 및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 훌륭한 조직관리능력 등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향후 한국은행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인력 운용을 선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은이 보유한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4천39억8천만 달러다.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