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저가매수에 상승폭 확대…3.20원↑
  • 일시 : 2020-05-20 13:20:03
  • [서환] 저가매수에 상승폭 확대…3.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며 1,228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다만, 저가매수에 하단이 강하게 지지되는 가운데 상승세도 제한되면서 4원 내외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3.20원 오른 1,22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개장 후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기대가 한풀 꺾인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증가하면서 투자 심리가 달러 매수로 기울었다.

    다만, 상승세도 제한되면서 달러-원은 2원 내외의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강보합권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이 다시 증시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격인 1년,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동결 고시하면서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큰 변동성 없이 7.11위안 수준에서 등락했다.

    수급상으로는 1,220원대에서 저가매수 심리가 강한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 하단이 확실히 단단하게 지지되는 모습"이라며 "저가에서는 비드가 계속 나오고 코로나19 때문인지 네고물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1,230원 중심의 레인지가 굳어지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17엔 상승한 107.808엔, 유로-달러환율은 0.00158달러 오른 1.0940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39.7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2.58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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