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전일 상승분 되돌리며 1,240원 하향 이탈 시도…3.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전일의 상승세를 소폭 되돌리며 하락 출발했다.
전일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두 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던 달러-원 환율이 전일의 상승분을 되돌리며 1,240원 하향 이탈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3.40원 하락한 1,240.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20원 내린 1,242.0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고점 매물 등이 유입됐고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1,240원을 하향 이탈하기도 했다.
현재 3~4원 수준의 낙폭을 나타내며 1,240원 부근에서 공방을 펼치는 모습이다.
한편 간밤 뉴욕 금융시장이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환율 등락 폭이 크지는 않은 상황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보합권인 7.14위안 부근에서 큰 변동 없이 등락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하며 개장가에서 2,000선을 회복하며 달러-원 환율에 소폭 하방 압력을 실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간밤 뉴욕이 휴장하면서 시장이 한산하다"며 "이슈 부재와 고점 매물로 달러-원 환율이 밀리는 분위기이지만, 미·중 갈등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단은 1,230원대 후반에서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58엔 상승한 107.73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5달러 오른 1.0899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51.74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아직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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