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코스피 약세 전환에 1,200원대 회복 시도…5.9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코스피 지수 약세 전환과 위안화에 연동하며 1,200원대 회복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42분 현재 전일보다 5.90원 내린 1,19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위험선호 분위기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90원대로 진입한 영향을 받아 갭다운 출발했다.
이후 강세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점차 상승폭을 축소하며 약세 전환한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소폭 상승하면서 달러-원 환율도 낙폭을 서서히 축소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약 1천260억 원의 증권을 순매도했다.
달러-원 환율은 주식 흐름에 연동하며 1,200원대로 재차 진입을 시도했지만,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다시 축소하면서 1,199원대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최근 주식에 연동하며 등락하는 모습"이라며 "주식이 약세 전환하면서 달러-원도 낙폭 축소 움직임을 나타냈는데, 주식이 탄탄한 모습을 이어간다면 1,200원 아래에 머물 수 있다"고 전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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