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6-10 08:41:21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0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후반~1,200원대 초반 레인지에서 숨 고르기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리스크 온(위험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과열 우려가 나온다.

    전일 달러-원 환율이 석 달 만에 '빅 피겨(큰 자릿수)' 1,200원 아래로 내려선 만큼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감도 있다.

    서울환시 딜러들은 이날 달러-원 환율이 큰 변동 없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에 연동되는 레인지 장이 될 것으로 봤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둔 관망 심리도 강하다.

    FOMC 결과에 따라 글로벌 달러화가 향방을 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포지션을 잡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8.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7.70원) 대비 0.8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3.00∼1,206.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간밤 달러화 지수가 살짝 떨어졌지만, 원화 대비로는 하락하지 않았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수급에 따른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FOMC 대기 속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도 제한되는 상황이다. 시장은 FOMC에서 완화적인 발언을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 예상보다 완화적인 발언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FOMC를 확인하고 내일 시장이 조금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3.00~1,203.00원

    ◇ B은행 딜러

    간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이 장중 1만선은 터치했으나, 다른 주가지수는 조정을 받으며 주식시장의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어제 장중에는 호주달러화와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는데 이날 아시아 통화의 약세가 이어지는지가 관건이다. 다만, 국내 수급 여건으로는 1,200원 부근에서 네고 물량도 나오고 일부 숏 플레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쪽의 매수세는 생각보다는 약해보이지만 거래량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결제 물량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도 1,200원을 전후한 수급 장이 예상된다. 1,200원대로 반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95.00~1,202.00원

    ◇ C은행 딜러

    FOMC를 앞두고 있어서 관망 심리가 이어질 것 같다. 완화적 발언이 나오면 달러화 약세 흐름이 심화하겠지만, 지금 시장은 다소 과열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FOMC에서 아주 완화적인 발언이 나오기는 어려워 보인다. 달러-원 환율도 FOMC를 대기하며 눈치 보기 장세를 보일 것 같다. 지난 3영업일의 달러-원 중간값이 1,207원 정도 되는데, 오늘 1,200원대로 다시 돌아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6.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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