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변동성 제한되며 1,200원대 후반 횡보 지속…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1,200원대 후반에서 박스권 등락을 이어갔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0원 오른 1,209.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중국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갭업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가 1% 이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CNH) 변동성도 제한되면서 달러-원 환율도 1,200원대 후반에 갇혔다.
결제수요가 꾸준히 나오며 달러-원을 1,210원 위로 끌어올리려는 시도가 나오는 가운데 네고 물량도 나오는 것으로 보여 1,210원대 안착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0.7%가량 하락한 2,117선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08위안대로 소폭 상승폭을 축소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주식도 변동 없고 전반적으로 횡보장"이라며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갭업 출발한 가운데 결제수요가 나오며 1,210원 상향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지만, 계속 막힌다"고 말했다.
그는 "네고도 많지 않지만, 조금 나왔을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이 증시 순매도를 이어가는 점은 계속 살펴야 하는 재료"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23엔 상승한 107.12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56달러 내린 1.12657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8.8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0.7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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