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6-18 08:42:57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220원대를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북한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에는 상방 압력이 우세하다.

    외환딜러들은 여러 불안 요소가 산적한 만큼 숏포지션을 구축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1,220원 부근에서는 상단 및 외환 당국 경계감이 강한 만큼 이 레벨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수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215.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13.90원) 대비 1.60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12.00∼1,220.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저점을 찍고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숏 포지션을 못 가져가는 것이 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등으로 연준의 경제 부양 의지가 다시 확인되긴 했지만, 이외에 호재는 별로 없는 상황이다. 북한 이슈도 있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도 있다. 결국 달러-원 환율은 1,220원을 상단으로 하는 상향된 레인지로 회귀하게 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13.00~1,219.00원

    ◇ B은행 딜러

    북한 이슈에 역외 쪽 매수세가 들어오며 전일 장중 환율 급등하기도 했으나, 1,220원을 앞두고는 상단 경계감에 소폭 반락했다. 이날도 달러-원 환율은 1,220원 돌파 시도를 할 수 있으나, 상단 경계감이 강한 만큼 당국 스탠스가 중요해 보인다. 달러-원 환율과 증시의 상관성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른 통화와 연계된 플레이가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12.00~1,220.00원

    ◇ C은행 딜러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이슈로 글로벌 위험 선호 심리가 둔화한 상태다. 또 우리 나라의 경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원화는 약세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상승 압력이 하방 압력보다는 우세할 것 같다. 장중에는 위안화, 유로화 등 주요 통화와 코스피 흐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14.00~1,220.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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