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상승 출발…3.90원↑
  • 일시 : 2020-06-22 09:31:11
  • [서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상승 출발…3.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상승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0원 상승한 1,21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달러화 가치의 강세를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3.80원 오른 1,213.4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비슷한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1,214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1,210원대 초반 레인지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등 미 선벨트 지역에서 하루 기준 사상 최고치의 신규 확진자가 이어지고, 애플이 미 4개 주에서 일부 매장을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장의 불안감이 증폭됐다.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장중 한때 2,120선으로 후퇴했다.

    한편 부진한 경제 지표 소식도 있었다.

    코로나19 사태 속 수출 타격은 지속하는 모습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250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5%(20.4억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16.2%로 집계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중 갈등이 완화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코로나19 재확산과 북한 리스크에 이날 달러-원 환율은 1,210원대로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8엔 하락한 106.8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8달러 오른 1.11802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35.3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47원에 거래됐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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