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달러-위안, 나바로 발언에 0.4% 급등(상보)
  • 일시 : 2020-06-23 10:33:40
  • 역외 달러-위안, 나바로 발언에 0.4% 급등(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피터 나바로 미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국장이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끝났다고 발언함에 따라 역외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가치가 급락했다.

    23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역외 달러-위안은 전장 뉴욕대비 0.0275위안(0.39%) 상승한 7.0842위안에 거래됐다. 달러-위안은 한때 7.0878위안까지 올랐다.

    달러-위안이 올랐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이다.

    나바로 국장의 발언이 전해진 직후 위안화가 급락했다.

    나바로 국장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끝났다면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조기에 경보 신호를 보내지 않은 것에 미국이 분노한 것도 합의 종결의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의 1단계 무역합의를 서명한 1월15일 이후 중국 대표단이 워싱턴을 떠난 직후 미국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해 알게 됐을 때가 '전환점'이었다면서 무역합의가 끝났다고 말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역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국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시각이 트럼프 행정부 내에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중국의 홍콩 국가보안법 가결에 지난달 말 7.2위안에 육박했던 역외 달러-위안은 최근 7.10 위안 아래에서 거래되면서 안정세를 보여왔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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