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나바로 발언에 낙폭 대거 축소…장중 반등도(상보)
  • 일시 : 2020-06-23 10:34:57
  • 달러-원, 나바로 발언에 낙폭 대거 축소…장중 반등도(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의 무역 합의 비관 발언에 낙폭을 대거 축소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 하락한 1,21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장 초반 리스크 온(위험 선호) 심리에 두 자릿수 가까이 급락했던 달러-원 환율은 장중 나바로 국장의 발언이 나오며 가파른 속도로 낙폭을 줄여갔다.

    8원에 달했던 낙폭을 단숨에 줄였다.

    장중 한때 상승 전환하기도 하며 급격한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심리를 나타냈다.

    현재는 1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1,214원 부근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나바로 국장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그것(무역합의)은 끝났다"라며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끝났다고 선언했다.

    또 나바로 국장은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퍼트렸다고도 언급했다.

    해당 발언이 나온 직후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08위안대까지 급등했다.

    1%가 넘는 상승 폭을 보이던 코스피도 급 반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끝났다는 나바로 국장의 발언 소식에 환율이 낙폭을 줄였다"며 "1,206원대에서 1,210원대 초반으로 상승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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