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4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중후반 레벨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종결로 파문이 일었던 '나바로 해프닝'이 진정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최근의 레인지에 머무를 가능성이 커 보인다.
1,200원대 초반으로 환율이 하락하기에도, 1,220원대로 재차 오르기에도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이다.
국내 증시 흐름과 반기 말에 근접한 만큼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 수급 요인이 주목된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207.7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3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8.80원) 대비 0.7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204.00∼1,212.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이날도 최근의 레인지인 1,200원대 중후반~1,210원대 초반 레벨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 하단은 1,205원 부근에서 깨지기가 쉽지 않고, 1,220원대로 오르기도 어렵다. 시장이 고민하는 레벨 같다. 증시 등 금융시장이 위험 선호 심리로 가고 있지만, 부양책 승인 등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급격한 위험 선호 심리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예상 레인지: 1,206.00~1,212.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계해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시장 움직임과, 반기말 네고 물량의 강도 등이 중요한 요소다.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으로 레인지 내에서 막혀 있는 모습이다. 제한적인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만, 수급 공방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레인지: 1,205.00~1,212.00원
◇ C은행 딜러
'나바로 해프닝'이 일단락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안도 심리가 시장에 퍼지며 미 증시도 올랐고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또 유로존, 미국 등의 경제 지표가 우호적이면서 위험 심리를 부추기는 것 같다. 이날 우리나라 증시 흐름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할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204.00~1,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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