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7-20 08:42:14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1,20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연합(EU)이 경제회복기금에 관련된 합의를 내지 못한 가운데 환율을 움직일 만한 동력이 아직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7천500억 유로(약 1천20조원) 규모의 경제회복기금과 1조740억 유로(약 1천457조원) 규모의 2021∼2027 EU 장기 예산안 패키지를 논의 중인 EU 정상 회의는 당초 예상보다 하루 지연된 이날까지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이 1.143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큰 변동을 나타내지 않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는 소폭 약세다.

    한편 18일 기준으로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이틀 연속 7만명을 넘어섰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백신의 초기 임상 시험 결과 보고서도 예고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도 팽팽히 맞붙은 상황이라 방향을 가늠하기 쉽지 않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203.3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05.10원) 대비 1.4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8.00∼1,20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1,200원대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U 합의가 지연되고 있으나 유로화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결국 위안화, 증시 따라가는 최근의 레인지 흐름 이어질 것 같다. 1,200원대로 딛고 올라선 만큼 1,190원대로의 하락은 어려워 보인다. 하단에서는 소규모 업체라도 결제 수요가 계속 붙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01.00~1,208.00원

    ◇ B은행 딜러

    미국의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7만명을 넘어서는 동시에 감염률은 하락하는 등 뉴스가 혼재되는 모습이다. 미·중 노이즈도 별로 없고, EU 정상회의도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 달러-원 환율은 혼재된 뉴스 속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EU 합의 불발에 따른 유로화 롱스탑이 나올 경우 달러-원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200.00~1,207.00원

    ◇ C은행 딜러

    시장이 조용하고 특별한 재료가 없어서 레인지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시장은 약간 리스크 온(위험 선호) 분위기 쪽인 것 같다. 지난주 주간으로도 달러-원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마냥 오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또 전반적 분위기가 달러 약세가 편한 느낌이다. 금요일 밤에 뉴욕 장에서 큰 이슈가 없어서 장중에는 상하이 증시 흐름 정도를 주시할 것이다.

    예상 레인지: 1,198.00~1,205.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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