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EU 합의 소식에도 낙폭 소폭 되돌림…4.70원↓
  • 일시 : 2020-07-21 13:31:05
  • [서환] EU 합의 소식에도 낙폭 소폭 되돌림…4.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낙폭을 소폭 축소하며 1,198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위험선호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유럽연합(EU) 정상들의 경제회복기금 합의 내용이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면서 일부 정리물량이 나온 것으로 추정됐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4분 현재 전일보다 4.70원 내린 1,198.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EU 정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기금 합의에 근접했다는 소식과 미국 추가 부양책,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대 등에 리스크온으로 반응하면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230선을 넘어섰고 달러 인덱스도 유로화 강세에 96.61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다만, EU 합의 소식이 당초 시장이 예상한 수준과 똑같이 나오면서 유로화 강세, 달러화 약세 되돌림이 나왔다.

    EU는 7천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에 합의했다.

    쟁점이던 보조금 비중은 3천900억 유로로 확정됐다.

    EU 합의 소식 직후 유로-달러 환율은 1.14674달러로 고점을 찍었으나 이내 하락세로 반전했다.

    달러 인덱스도 빠르게 상승 반전하며 95.85 부근에서 등락 중이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꾸준히 오르며 6.99위안 부근에서 등락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유로존 이슈는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다"며 "약간의 기대가 있었는데 합의 전 들리던 소식과 같은 수준으로 합의 내용이 결정되면서 정리 물량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달러도 강세로 돌아서는 흐름"이라며 "오후에는 조정받으며 1,200원까지 시도할 수 있지만, 그래도 유럽장 전까지는 횡보하며 반응을 지켜볼 듯하다"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4엔 상승한 107.245엔, 유로-달러환율은 0.00146달러 내린 1.1433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7.4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46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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