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7-22 08:38:52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2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초반으로 하락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달러 환율이 1.15달러대로 상승하며 위험 통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원화도 강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닷새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7천500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 도입에 합의했다.

    글로벌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고, 통화 시장에서의 위험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미국 정부도 추가 부양책 논의를 시작한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 속도에는 수급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은행의 포지션 플레이가 활발하지 않고 거래 범위가 좁은 가운데, 결제 및 네고 물량의 유입이 주목된다.

    달러-원 환율의 하단을 단단하게 받쳐 온 결제 물량이 계속 이어질지, 낮춰진 환율 레벨에 네고 물량이 들어와 달러-원 환율의 하락세를 가속할지가 관건이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3.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7.80원) 대비 3.8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0.00∼1,19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유로-달러 환율이 1.15달러대로 올랐다. 유로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느낌이다. 위험 통화 강세로 시장이 달릴 여건이 된다고 판단하면, 강세가 더욱 심화할 수 있다. 미국 부양책 얘기도 나오고 있다. 호주달러화가 강세로 가듯 원화도 결국 위험 통화 선호에 강세 흐름으로 갈 것 같다.

    예상 레인지: 1,193.00~1,197.00원

    ◇ B은행 딜러

    한동안 지지받던 1,200원이 증시 강세와 유로화 강세로 무너졌다. 달러-원 환율은 다시 아래쪽으로 하향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NDF 시장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날 장중 추가 하락 시도가 있을 수 있으나, 1,190원을 앞두고는 하락세가 제한될 전망이다. 아래쪽 결제 수급과 함께 1,190원 중반대의 네고 강도도 중요하다.

    예상 레인지: 1,190.00~1,197.00원

    ◇ C은행 딜러

    글로벌 달러 인덱스가 하락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를 따라가겠지만, 전일의 하락분 되돌림이 소폭 일어날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상황에 대한 이례적인 경고를 한 만큼 달러화 약세가 조금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 장중에는 외인 주식시장 순매수가 이어지는지, 싱가포르 달러 등 여타 통화 흐름을 주시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90.00~1,198.00원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