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中, 美영사관 폐쇄 통보에 1,200원대 회복…4.50원↑
  • 일시 : 2020-07-24 13:40:05
  • [서환] 中, 美영사관 폐쇄 통보에 1,200원대 회복…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중국이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구했다는 소식에 다시 1,200원대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5분 현재 전일보다 4.50원 내린 1,201.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미중 갈등 심화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을 반영하며 1,200원대로 갭업 출발했다.

    그러나 개장 후 1,200원 위에서 네고물량 등 대기 물량이 나오면서 달러-원 환율은 1,199원까지 상승폭을 축소했다.

    점심 중 중국 외교부가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폐쇄를 요청했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며 달러-원은 다시 1,200원 위로 상승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관련 소식에 7.02위안대로 레벨을 높였다.

    다만, 예상된 대응이라는 인식과 1,200원 위 네고물량에 상승세는 제한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상승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2,200선을 위협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중국 청두에 있는 미 영사관에 중국 정부가 폐쇄 요청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달러-원이 다시 1,200원대로 올랐다"며 "다만, 반응은 다소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19엔 하락한 106.440엔, 유로-달러환율은 0.00020달러 오른 1.159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8.9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위안당 171.13원에 거래됐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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