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8일 달러-원 환율이 1,190원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달러-원이 1,190원대 초반까지 레벨을 낮출 수 있을지에 관심을 뒀다.
백악관과 공화당이 약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뉴욕주가가 상승했고,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74% 하락한 93.704로 2018년 6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왔다.
7천500억 유로 규모의 유럽연합(EU) 코로나 19 회복기금 합의 영향으로 유로화는 1.17달러를 넘어서는 등 강세가 이어졌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95.8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2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6.10원) 대비 0.05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90.60~1,198.00원으로 전망됐다.
◇A 은행 딜러
달러 약세가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원화가 얼마나 반영하는지가 관건이다. 최근 엔화나 유로화는 투 빅 가까운 변동성을 보였다. 원화는 네고와 결제가 트렌드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지만 글로벌 외환시장 흐름을 반영하면 위쪽보다는 숏베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상 레인지: 1,192.00~1,198.00원
◇B 은행 딜러
미국 백악관과 공화당이 1조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위험자산 상승과 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달러-원 역시 이런 흐름에 연동되면서 추가로 레벨을 낮출 것으로 보이고 1,190원 하단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190.00~1,197.00원
◇C 은행 딜러
달러 약세와 증시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6월부터 지켜지고 있는 300일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가 가능한지 여부가 중요하다. 만약 이를 하회한다면 1,190원을 깨고 내려가 1,188원 수준 전저점 시도도 가능해 보인다. 이번 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국내총생산(GDP) 등 이벤트가 많은 가운데 이를 지켜볼지, 선반영할지가 주목된다.
예상 레인지:1,190.00~1,199.00원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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