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미중 무역회담 연기 속 보합
  • 일시 : 2020-08-17 15:28:30
  • [도쿄환시] 달러-엔, 미중 무역회담 연기 속 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화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점검을 위한 화상 회담이 연기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에 엔화에 대해서는 보합세를 보였고, 유로화에 대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17일 오후 2시58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018엔(0.02%) 상승한 106.578엔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00183달러(0.15%) 상승한 1.18591달러에 움직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16% 하락한 92.9390을 기록했다.

    당초 지난 15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과 중국의 화상 무역회담이 연기된 것과 미국의 신규 부양책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 이날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외신에 따르면 미중 무역합의 이행점검을 위한 고위급 회의가 연기됐으며 새로운 날짜는 잡히지 않았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의 베이다이허 회의가 계속되면서 이번 점검회의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무역합의 이행 상황 뿐만 아니라 미국의 틱톡 및 위챗 관련 제재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미국에서는 신규 부양책이 조만간 나올 가능성이 작아졌다.

    미 정부와 민주당이 부양책 규모를 두고 대립하며 지난주까지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미 상원은 지난주 후반부터 휴회에 돌입했으며, 노동절 이후인 다음 달 8일부터 다시 개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일본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분기대비 7.8% 감소해, 일본 경제가 3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GDP는 비교 가능한 통계치가 존재하는 1980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GDP는 작년 4분기에 1.8%, 1분기에는 0.6% 각각 줄어들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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