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소방크 "달러 약세가 터키 5년 CDS 하락 주도"
  • 일시 : 2020-08-18 03:36:01
  • 삭소방크 "달러 약세가 터키 5년 CDS 하락 주도"



    (뉴욕=연합인포맥스) 곽세연 특파원 = 삭소방크는 미국 달러화의 약세로 터키 국가 부채 익스포져를 보장하는 비용이 줄어들었다고 진단했다.

    터키의 5년 신용부도스와프(CDS)는 3월 중순 고점에서 계속 하락하고 있다. 다만 441bp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장기 평균인 345bp를 훨씬 웃돈다.

    삭소방크의 크리스토퍼 뎀빅 매크로 분석 대표는 "이런 상대적인 개선세는 대부분 달러 약세 때문"이라며 "달러 약세는 통상 이머징마켓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특히 터키 시장에는 유리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정치적 개입이 통화 정책을 여전히 주도하고, 터키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약속하지 못하도록 해 CDS가 상승할 위험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뎀빅 대표는 "터키는 결제 위기의 잔고에 직면해 있으며 금리 인상 외에는 선택이 없다"며 "그동안 국영 은행들을 리라 환율 방어의 최전선으로 활용하는 전략은 완전히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터키 리라 가치는 지난주에 추가로 0.76% 하락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24.18% 내렸다.

    그는 "터키는 카자흐스탄의 사례를 본받아 환율을 그대로 놔두고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려야 한다"며 " 터키 중앙은행이 자본 통제와 채무 재조정을 피하고 싶다면 이것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올바르고 합리적인 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달러-리라는 0.4% 오른 7.3955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7.3980달러까지 올랐다.

    sy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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