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8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대 레인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 선호 심리가 대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환시에 여러 재료가 상충한 가운데 경계심은 있다.
미국과 중국은 주말 간 예정됐던 고위급 회담을 연기했다.
글로벌 달러화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다시 2년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다.
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관련 영향이 주목된다.
한편 연휴 간 역외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큰 변동 없이 움직였다.
해외브로커들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4.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4.60원) 대비 0.50원 내린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80.00∼1,189.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점진적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다. 유로화도 다시 반등했고 달러-위안 환율도 어느새 6.9위안대 초반이다. 국내 코로나 급증 이슈는 증시 바이오주 등에 영향 미칠 수 있으나 큰 영향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 공방은 늘 있는데, 업체 입장에서는 오르면 파는 입장을 견지할 것 같다. 달러-원 환율은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중 코로나19 국내 확산이 심각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 추세다. 주간 기준으로도 5주 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더디게 내려가고 있으나, 추세가 하락인 만큼 결국 1,180원을 하향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80.00~1,185.00원
◇ B은행 딜러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한국 시장의 영향을 지켜봐야 할 듯하다. 한편 글로벌 시장은 리스크 온 분위기를 지속하고 있다. 시장참가자들은 달러 반등이 나올 때마다 매도 기회로 삼고 있다.
예상 레인지: 1,180.00~1,189.00원
◇ C은행 딜러
1,180원대 초반에서 최근 레인지와 비슷한 흐름 이어갈 것 같다. 1,180원대 초반에서 결제가 좀 나올 것 같은데, 1,182원이 뚫리면 1,180원 하향 이탈 가능성도 지켜봐야 한다.
예상 레인지: 1,180.00~1,186.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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