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코로나 이슈·코스피에 연동…1.00원↑
  • 일시 : 2020-08-18 11:11:15
  • [서환-오전] 코로나 이슈·코스피에 연동…1.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전소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추이 등을 주목하면서 장중 코스피에 연동되고 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1시 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상승한 1,185.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1,183.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가를 저점으로 하여 장 초반 1,185.70원까지 오른 후 1,184원~1,185원을 중심으로 등락이 나타났다.

    글로벌 달러 약세가 흐름을 반영해 달러-원은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간밤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리스크 온 분위기가 유지됐다.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246명으로, 계속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달러-원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위안화는 0.05% 절상한 6.9325위안에 고시됐다. 역외시장에서 위안화는 이보다 낮은 6.9258위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 10시 35분을 기점으로 달러-원은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확대하면서 외은을 중심으로 한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주식이 낙폭을 줄이자 달러-원도 1,185원대로 상승 폭을 줄였다.

    ◇오후 전망

    딜러들은 오후에도 1,180원대 중반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에상했다.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한 데 따른 부담이 이어진 데다 1,180원대 초중반에서의 결제 수요도 꾸준히 나오고 있어서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장중 코로나 이슈로 변동성이 좀 커지긴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재료가 혼재되면서 1,180원대 중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장중 주식 흐름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미 달러 약세와 코로나 재료가 부딪치면서 1,180원대 초반 하단은 지지되고 있다"며 "장중 주식이 하락하면서 일부 매수가 유입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는 결제가 소폭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최종 호가 1,184.00원보다 낮은 1,183.60원에 개장했다.

    이날 장중 저점은 1,183.60원, 고점은 1,186.30원으로 변동 폭은 2.7원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 예상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24억 달러가량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천452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코스닥에서는 600억 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장 대비 0.280엔 하락한 105.710엔에, 유로-달러 환율은 0.00200달러 하락한 1.1888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1.27원을 나타내고 있다. 위안-원 환율은 171.11원에 거래됐다.

    syj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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