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美 부양책 불확실성에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과 관련해 부양책 규모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19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172엔(0.16%) 오른 105.570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104달러(0.09%) 상승한 1.19377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는 오름세를, 유로화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03% 하락한 92.286을 나타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이날 0.33bp 하락한 0.6614%에서 거래됐다.
코로나19 부양책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지도부 간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날 한 외신은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부양책 규모가 5천억달러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과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 전보다 줄어든 규모라도 당장 부양책을 타결해야 한다는 실질적인 바람이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은 지난 5월에 3조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공화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상원은 공화당 주도로 이보다 작은 규모의 부양책을 제안했다. 이후 논의된 부양책 규모는 1조달러로 줄어들었으나 이날 보도는 이보다 더 줄어든 5천억달러까지 낮아졌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민주당에 일부 합의된 부문만 우선 타결하는 방식을 제안한 바 있다.
유로화는 이날 발표될 예정인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미국에서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발표된다.
연준은 지난 7월 말 회의에서 경제 회복을 자신할 때까지 저금리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연준의 완화적 기조가 재차 확인될 경우 달러화의 하락 압력은 커질 수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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