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달러·위안 연동하며 1,180원대 초반 마감…2.50원↓
  • 일시 : 2020-08-19 16:09:26
  • [서환-마감] 달러·위안 연동하며 1,180원대 초반 마감…2.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달러-원 환율은 장 후반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1,181원대로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보다 2.50원 하락한 1,181.2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 심화와 코스피 강세 출발에 전일보다 1.20원 내린 1,182.50원에 개장했다.

    달러 약세와 코스피 강세에 개장 직후 달러-원은 1,180.5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결제 수요와 위안화 약세에 이내 낙폭을 축소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도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면서 달러-원도 상승 시도를 이어갔으나 전일 종가 부근에서 상단이 제한됐다.

    상승 시도가 좌절한 가운데 위안화 약세가 주춤하고 달러 인덱스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오후 들어 달러-원 환율은 1,181원대로 재차 낙폭을 확대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91위안 초반대에서 아시아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소폭 상승하며 2,360선에 장을 마쳤다.

    ◇20일 전망

    외환 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1,175~1,185원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달러 약세 분위기가 강한 가운데 1,170원대 진입 시도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A 은행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약세에도 휴가철 거래량 감소와 삼성전자 중간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에 1,180원대가 지지됐다"며 "이날 미국 FOMC 의사록이 발표되는 가운데 달러의 풍부한 유동성이 주목받으며 1,170원대 진입이 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

    B 은행의 외환 딜러는 "결제물량에 상승 전환을 시도했으나 오후 들어 단기성 롱 물량이 정리되면서 다시 1,181원대로 하락했다"며 "심리적으로 1,180원 하단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1,170원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중 동향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지만, 글로벌 달러화 약세를 반영하며 전일보다 1.20원 하락한 1,182.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1,180원 하향 돌파를 시도했으나 저가매수에 이내 반등했다.

    수급상 삼성전자 중간 배당 관련 역송금 수요가 대기하는 점도 하단을 지지했다.

    이후 달러-원은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하며 낙폭을 점차 축소했으나 전반적인 달러 약세 분위기에 쉽게 상승 전환하지 못하고 장 후반 들어 빠르게 낙폭을 확대하며 1,181원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83.80원, 저점은 1,180.50원으로 변동 폭은 3.30원을 나타냈다.

    시장 평균환율(MAR)은 1,182.30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쳐 60억6천3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0.52% 오른 2,360.54, 코스닥은 2.31% 상승한 818.74에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498억7천100만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181억2천9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5.50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9.48원이었다.

    유로-달러 환율 1.19370달러, 달러 인덱스(G10)는 92.269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6.9120위안이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70.84원에 마감했다. 저점은 170.82원, 고점은 171.25원이었다.

    거래량은 한국자금중개와 서울외국환중개를 합쳐 약 86억 위안이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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