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0-08-20 08:47:1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0일 달러-원 환율이 1,180원 초반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70원대로 잠깐 내려선 만큼, 현물환 시장에서도 1,180원 하향 이탈 시도가 나올 수 있다.

    다만, 글로벌 달러화가 전일 소폭 반등했고 약세 흐름이 주춤하면서 달러-원 환율의 하락 탄력이 약해질 수 있다.

    장중 1,180원 하향 시도가 나올 수 있으나, 달러화 추이 및 수급 여건에 따라 소폭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해외브로커들은 NDF 시장에서 지난밤 달러-원 1개월물이 1,182.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1.20원) 대비 1.35원 오른 셈이다.

    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178.00∼1,188.00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NDF 시장에서 1,180원을 하향 이탈했다. 달러-원 환율도 현물환 시장에서 1,180원 하향 시도를 할 수 있다. 다만, 간밤 다시 달러화 약세가 주춤했고 유로화도 강세를 되돌려서, 큰 폭의 하락은 어려울 것 같다. 그러나 글로벌 달러도 약세로 방향을 잡았고 주식시장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상황에서 달러-원 환율의 점진적인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3.00원

    ◇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NDF 시장에서 1,170원대 중반까지 내렸다가 다시 올라왔다. 최근 달러-원 현물환 시장에서 1,180원이 지켜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향 이탈이 어려울 수 있다. 또 글로벌 달러화가 간밤 반등한 만큼 달러-원 환율도 소폭 상승 혹은 강보합 수준에서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역외 은행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있었는데, 오늘도 지속할지 지켜봐야 한다. 장중 변동 폭 자체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179.00~1,185.00원

    ◇ C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NDF에서 1,176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달러화가 반등한 영향 등으로 1,182원대로 복귀했다. 그동안 달러 인덱스 대비 약세이던 원화의 괴리는 어느 정도 해소된 듯하며, 단기적으로 달러도 저점을 봤을 가능성이 있다. 장중 수급이 중요하며 네고물량이 상단 레벨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1,178.00~1,188.00원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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