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코로나 확산+코스피 속락에 상승 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거세지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36분 전일대비 5.20원 오른 1,18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 출발 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들려온 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확진자 수 소식에 속락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자금을 순매도한 영향 등을 반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6천34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높인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주식 시장 분위기와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라며 "코로나 이슈로 주식은 조정받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환율은 전일 FOMC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시장에 롱이 많지는 않지만, 전일 롱스탑이 나오며 포지션이 가벼워진 영향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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