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코로나 확산+코스피 속락에 상승 폭 확대(상보)
  • 일시 : 2020-08-20 10:38:28
  • 달러-원, 코로나 확산+코스피 속락에 상승 폭 확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거세지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36분 전일대비 5.20원 오른 1,18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 출발 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이 들려온 후 가파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확진자 수 소식에 속락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자금을 순매도한 영향 등을 반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1만6천346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달러-원 환율은 1,180원대 후반으로 레벨을 높인 모습이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주식 시장 분위기와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라며 "코로나 이슈로 주식은 조정받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환율은 전일 FOMC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또 시장에 롱이 많지는 않지만, 전일 롱스탑이 나오며 포지션이 가벼워진 영향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rl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