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소화하며 혼조
  • 일시 : 2020-08-20 14:59:29
  • [도쿄환시] 달러, FOMC 의사록 소화하며 혼조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영숙 기자 = 달러화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덜 완화적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0일 오후 2시 39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2엔(0.02%) 하락한 106.08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0.00030달러(0.03%) 떨어진 1.1836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엔화에는 하락세를, 유로화에는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달러지수는 이날 0.03% 오른 93.049에서 거래됐다.

    뉴욕장에서 달러지수는 0.76% 올랐으나 아시아 시장에서는 오름폭을 낮췄다.

    연준은 앞서 발표한 FOMC 의사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지속하는 점이 경제에 큰 부담이며, 전망에도 상당한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수익률 곡선 제어와 같은 추가적인 부양 조치에 대해서는 효과가 미미하다며 선을 그었다.

    이 때문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도 커지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3% 이상 하락했고, 닛케이225지수도 1% 이상 하락 중이다. 항셍지수가 2% 이상 하락하고, 상하이증시도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와 유사한 성격의 LPR(대출우대금리)을 4개월째 동결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한 결과지만, 중국의 신중한 통화정책 기조는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각 중앙은행의 신중한 기조에 반해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연일 200명 이상 나오면서 빠르게 재확산하고 있고, 독일에서도 지난 24시간 1천7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4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6일에 이어 19일 기준 사흘 만에 또다시 1천명을 넘어섰다.

    미국에서는 중서부를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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