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화 약세 재개+코스피 반등 속 하락 출발…3.30원↓
  • 일시 : 2020-08-21 09:22:22
  • [서환] 달러화 약세 재개+코스피 반등 속 하락 출발…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임하람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재개됐고, 코스피가 전일의 급락세를 딛고 반등하면서 환율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3.30원 하락한 1,183.6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내린 1,184.50원에 개장했다.

    개장 후 3원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1,180원대 초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전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재확산으로 1,180원대 후반으로 훌쩍 뛰어오른 환율이 어제의 상승세를 소폭 되돌리는 모습이다.

    간밤 글로벌 달러화는 다시 약세 흐름을 재개했다.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13만5천 명 늘어난 110만6천명으로 부진하며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또 기술주를 중심으로 뉴욕 증시가 호조를 나타내며 달러화에 약세 압력을 실었다.

    이날 코스피는 1%대 상승 출발하며 2,300선을 회복했다.

    또 우리나라의 수출이 최근의 부진 흐름에서 다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이 231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지만, 수출 감소가 한 자릿수로 축소됐다.

    한편 간밤 김정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에게 권한을 이양했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환율 영향은 다소 제한됐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전일 역외 시장에서 1,190원대에 근접하게 상승했던 달러-원 환율 분위기가 반전됐다"며 "달러화 약세 분위기지만, 강한 하락 동기가 없어 1,180원대가 지지받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2엔 하락한 105.65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5달러 오른 1.1871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9.66원을 나타냈다. 위안-원 환율은 아직 거래가 없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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